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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 이전/투자자 뉴스

중국과 호주의 무역전쟁 그속에 맑은 공기를 얻은 한국은 싱글벙글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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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 호주 중국에 맞서다

 

 

 

최근에 KBS의 시사 기획 다큐멘터리를 보며 재미있는 소재가 있어서 

여러분과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아서 해당 주제를 소재를 글을 작성해봅니다.

 

내역은 보시다시디 호주와 중국이 맞서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호주와 중국은 지도상으로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고

무언가 접점이 없을 거 같은 두 국가입니다.

하지만 두 국가는 절친이었다가 웬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 두 국가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다고

적이 되었으며 그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째서 싱글벙글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과 호주

 

 

중국과 호주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서 관계를 맺기 시작합니다.

일대일로란 중국이 새로운 실크로드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쉽게 말해서 중국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대일로

 

 

 

 

바다와 접해있지 못한 남서부 부문에서는 타국을 통해서 바다로 나아가려고 하며

북서쪽은 중앙아시아와 접해있지만 그들을 통해 길을 내서 유럽으로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다 보니 바다를 접하고 있는 호주를 통해서 바닷길을 개척해나가고자 합니다

 

 

 

 

@호주 주요 무역 대상국

 

이렇다 보니 2017년에 발표된 자료를 통해 보듯이 호주의 무역에 있어서

중국이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그래 호주는 중국에 상당히 협조를 잘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 이전까지는 이랬다는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면서 이 둘의 좋은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호주는 과감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중국으로 지명하며 그에 대한 조사를 요구합니다.

중국은 코로나가 자국에서 퍼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인정을 한 적이 없는데요

이를 타국에서 주장하고 나오며 조사를 하라고 하는 것이니 중국은 크게 화가 납니다. 그래서

 

 

@중국 요구사항

 

 

중국은 호주 주재 중국 대사관을 통해서 14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호주 정부에 전달합니다

내역을 보면

 

1) 위구르, 홍콩 문제에 간섭하지 말아라

:

4) 호주 언론의 중국에 대한 적대적 보도를 막아라

:

9) 빅토리아주 정부의 일대일로 참여를 막지 마라

 

10) 중국의 남중국해 소유권 주장 반박하는 UN 연설을 철회하라

 

 

 

이런 내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에서는 너무나 모욕적인 요구라고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 정부는 추가적인 제재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호주 와인과 보리 소고기 등에 위 사진을 통해서

보듯이 무시무시한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무역이 되지 않는 호주는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이 호주와 중국의 무역갈등은 표면적으로

코로나에 의한 것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른 사안이 있습니다.

 

 

 

 

 

@호주 다윈항

 

 

지도상으로 보면 호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바라보는 요지이며 특히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미국의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요점입니다.

 

그런데 2015년 랜드브릿지라는 중국 기업이 4억 불을 주고

호주 지방 정부로부터 다윈항을 99년간 임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이 중국 군부 출신 인물이 소유한 기업이었던 겁니다.

 

이렇다 보니 호주 의회는 2020년 지방 정부가 해외 정부와 맺은

협정을 호주 정부가 폐기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다윈항과 관련된 조항을 폐기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 9번 요구사항과 같은 내역이 나오는 것이고

이 둘의 알력싸움은 여기서 나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호주는 하지만 강한 한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국 호주 철광석 수입 내역

 

 

네 중국에 어마어마한 철광석을 수입하고 있던 것이다.

호주의 철광석은 품질이 매우 좋아서 다른 곳에서 대체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호주는 철광석 가격을 올리며 중국의 무역 보복에 대응을 합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남아공과 콜롬비아의 석탄 수입을

확대하고자 하지만 상식적으로도 거리가 너무 멀고

인프라까지 좋지 않은데 석탄까지 품질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진핑 형님이 여기에 결정타를 날려줍니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올림픽 해야 되니까 석탄 공장 돌리지 마 이렇게 이야기를 해버린 겁니다.

그래서 석탄 공장을 돌리지 못하니 전기를 만들 길이 요원해집니다 중국은

전기를 만들 석탄이 안 들어오는데 공장도 못 돌리니 중국 정부는 나라 

전체의 블랙아웃을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전반적인 모든 공장들이

가동을 멈춰 버리는 것입니다.

 

 

@최근 서울 하늘

 

 

이렇다 보니 중국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 없어지고

이것이 넘어오지 않으니 서울의 하늘이 깨끗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요새 밖에 나가면 유독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연유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호주와 중국이 싸우는데 한국의 공기가 좋아진다니

여하튼 호주와 중국의 무역전쟁을 쉽게 해결이 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며 중국은 난방용 석탄까지 필요한 상황인데

다시 수입을 재개하자니 정치 논리에 밀리는 거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자국민들이 얼어 죽을 판이니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 겁니다.

 

과연 중국이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지

 

 

매번 글 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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