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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 이전/투자자 뉴스

일본 100대 총리 기시다 후미오 - 포스트 아베 ? 아베의 허수아비?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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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뜨겁게 달군 국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와 이웃한 나라 일본의 소식입니다.

 

 

 

 

 

@아베 전 총리

 

 

 

 

 

올림픽의 폐막식에서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를 홍보하기 위해서 아베 신조 총리가

슈퍼마리오의 분장을 하고 등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습니다.

 

 

 

 

 

 

@스가

 

 

 

 

 

 

아베 총리는 건강 악화에 의해서 총리 자리를 사퇴하고 그 뒤를 이은

스가 총리는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서 연기 및 취소를 하라는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본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무리하게 강행한 도쿄올림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아베의 후임으로 임명 된 스가 총리가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총리에 대한 예상이 이어졌습니다.

 

 

 

 

 

 

@고노 의원

 

 

 

 

특히나 한국이 너무나 걱정을 했던 부분은 후임 총리로 고노가 언급이 되었던 것입니다.

언사가 상당히 무례하여서 가뜩이나 현재 경직된 있는 일본과의 관계가 더욱더

냉랭해질 것을 걱정하던 시점에 새로운 총리가 탄생을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의 제100 대 총리로 기시다 후미오가 선출된 것입니다.

일본은 한국과 같은 대통령제가 아니라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민당의 총재가 내각의 수장이 됩니다. 자민당은 현재 일본 내각의

다수당의 지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민당의 총재가 자연스럽게 수장이 되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고노만큼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력을 보면 상당히 화려합니다.

아베 전 총리와 같이 정치가의 집안 출신입니다

1993년 아버지의 지역구이던 히로시마에 출마를 하여서

현재까지 9번이나 당선된 내공이 상당한 정치인입니다.

 

그리고 이력 중에는 특이하게 일본의 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성향은 온건보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어찌 보면 아베 총리 집권 중에 제일 숙원이었던 평화 헌법 개헌에는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 헌법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군대를 가질 수 없는

내역의 법 조항을 개정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이 가지고 있는 군 병력은 그들의 영토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정되는 자위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헌을 통해서 다른 국가의 선제타격을 할 수 있는

진정한 군대를 가지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베 정권 당시 한국의 외교부 장관의 해당하는 외무성 장관을 역임하였습니다.

역임 중 미국의 케리 부통령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지에 방문을 하여 사과를 하는

절차를 포함한 히로시만 선언을 이끌어 내며 상당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의 기시다 총리

 

그는 2015년 논란이 있었던 위안부 합의 일본 측 결정자였습이다.

위안부 합의는  한일 양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 종결되었음을 선포하였다.
앞서 2011년 헌법재판소는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구체적 노력을 하지 않는 것(부작위)은 위헌이라고 결정했고, 이후 한일 간 최대 쟁점이 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합의 직후부터 내용부터 시작해 과정의 이면 합의 논란과

위안부 피해자 배제 논란, 일본의 진정성 문제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 맞냐며

많은 문제를 야기한 합의입니다.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기시다 총리이지만

총리 인선 이후 발표한 주요 관직을 보며

많은 인원이 아베 전 총리의 주요 인원으로 채워졌습니다

당의 자금을 관리하는 이인자 역할의 간사장부터

관방장관 재무상 모두 아베 정권의

요직을 차지한 사람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기시다 총리가 취임 초기에는

본인의 성향을 뚜렷이 나타내기보다는

아베 정권의 주요 정책을 그대로 답습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최초 기자 회견을 통해서 1억 엔의 벽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1억엔의 벽은 1억까지는 세금이 점점 늘어나다가 1억이 넘으면 세금이

줄어드는 일본의 금융소득 과세 구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 이후 꾸준히 성장한 일본 주식 시장에서 부자들은 계속 돈을

벌고 서민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세를 바꾸게 되면 간신히 아베노믹스 롤 통해서

부양시킨 일본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첫 번째 시험 무대는 11월에 있는 중의원 선거가

될 예정입니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아베 - 스가 총리를 거치며

20%대에 돌입했습니다.

이렇기에 기시다 신임 총리는 첫 정책으로

중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과세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파악이 된다는 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위안부 합의를 주도했던

그의 본색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과연 아베의 뒤를 이은 총리일지

아니면 아베의 또다른 허수아비일지

그가 이빨을 드러내는 시점이 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가깝고도 먼 한국 와 일본 두 나라 과연 지금의

냉랭한 관계가 더욱더 멀어질지 아니면

코로나 이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여행 가는

우리의 이웃나라가 될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부족한글 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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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리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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