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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 이전/투자자 뉴스

헝다(에버그란데) 사태 - 대륙은 부채의 규모도 남다르다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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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동안 코로나만큼 시장을 크게 달군 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역시 저도 살짝을 다뤄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해서

주말을 맞이하여 정리 하여 포스팅을 올립니다.

 

@로이터 통신

 

 

 

헝다그룹에 대해서 먼저 알아봅니다.

헝다라는 이름이 먼저 보면 항상 크다 라는 뜻이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이름을 풀면 항상을 Ever 크다를 Grande (스벅 가시면 드시는 그랑데 사이즈 커피)

이렇게 해서 영어로는 에버그랑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에버그란데 전임 회장 쉬자인

 

 

 

 

 

헝다그룹을 설립한 쉬자인 회장은 중국에서 부호 상위 순위에서 빠지지 않던 인물로

마윈을 따라잡는 수준의 자산 증식 속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쉬자인과 마윈

 둘은 상당한 친분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순위도 밀접했던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글들과들의 차별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에버그랑데 그룹이 중국 프로축구에서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건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바로 광저우 FC 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영권 선수가 뛰기도 했는데

이팀이 왜 유명하냐 바로 한때 유명 했던 축구 선수들이 와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호빙뉴 선수가 일단 광저우FC를 거쳐갔습니다.

브라질이 3R (호나우두, 히바우두,호나우지뉴)가 뛰던 시기에도

대표를 꾸준히 했을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중국에 오기전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뛰었던 만큼 실력이 좋았습니다.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질라르디노입니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서 주로 활약했으면

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광저우 FC에 와서 활약을 했습니다

 

 

이때는 2010년대 중반에서 후반이니

중국이 진짜 돈을 잘버는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때의 구단 소유주가 바로

 

에버그란데였습니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봅니다.

저는 익숙하게 헝다로 다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헝다는 부동산 산업으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업계에서 제일 큰손으로 

불렸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280개 도시의 1300개

이상에서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급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 모습이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과 유사했습니다.

은행을 통해서 거액의 자금을 공여하고

그 돈을 통해서 토지를 구매해서

집을 짓고 분양을 해서 돈을 버는 형태로

부유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알아두어야 할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파트를 분양 함에 있어서

사전 청약 제도를 시행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가 건설이 완료 되면

바로 입주 절차가 진행 됩니다.

 

하지만 중국은 처음에는 집을 일단

짓고 분양을 하는 과정에서

들어갈 사람들이 집이 일부를 선택하면서

입주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지어도 안팔릴수 있는 위험이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더욱이

집을 다 지어야 은행에게 빌린 돈을

갚을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리하게 빚을 내서

집을 짓다보니

 

 

 

 지금 알려진 헝다 그룹의 부채 규모 입니다

3050억 달러입니다.

네 달러입니다. 상당히 금액이 큽니다.

그냥 큰 정도가 아닙니다 

리먼 사태를 언급한 만큼의 금액입니다.

 

그리고 변제 일정이 다가오는건 정말 일부에 불과 합니다.

그러니 최근 기사에 일부를 변제 했다 이런 이야기가

큰 대세를 막은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갚아야할 이 빚들을 갚을 길이 상당히 요원하다는게 문제 입니다.

 

 

@statista

 

 

 

 

 

 

일단 과거와 달리 중국 내에서

주택을 지을 시장이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저기 개발을 하던 서울도 이제는 더이상 집을 지을곳이 

없어서 재개발 재건축을 해야되는 시기가 되었듯이

 

중국도 이제는 지역별로 집을 한번 싹 지어서

이제 새로 지울 공간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이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정부는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이제 추가로 대출을 받을수 없게

대출을 통제한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헝다는

집을 지을데도 없는데

돈도 빌릴수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겁니다.

 

이자를 내야 하는데 이자를

낼돈이 없다 그러다보니

이제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내 피땀 흘린돈을 돌려달라는 사람들이

헝다그룹을 향해서 찾아가고 있으며 

 

 

 

 

 

 

 

 

 

 

 

건설중이던 헝다의 건물이

중지 되어있는 상태가 된것입니다.

 

 

 


 

 

 

 

그리고 3연임을 준비하고 계시는 시진핑 주석

이분이 정책상 공동 부유를 이야기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 정책으로 인해서 테크 기업들이 1차적으로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 국민들이 힘들다고 하니

사교육을 금지 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너무 비싸다고 이야기 하니

이제 부동산 기업을 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높아진 부동산 값을 잡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헝다 사태가 어떻게 될지

후속글을 통해서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길어지니

두개로 나눠서 해드려서

사태가 궁금하신 분들을 이글

그리고 이어질 영향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보실수 있게요.

 

항상 구독 공감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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