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대리 이전/주말의

주말의 쇼핑 - 독일군 스니커즈 디올,메종마르지엘라 그리고 아디다스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10. 23.
320x100

바버 자켓을 시작으로 반스 그리고 파타고니아까지
직장인이 좋아하는 패션 글을 주말 특선으로 끄적끄적해서 적어드렸는데
좋게 반응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아이템이 아직 머릿속에 있는 동안에는 주말에
많은 추천을 드리고자 하니 관심 가지고 많이 읽어주세요.




@무신사 티비



요새 티브이에서도 나오고 심지어는 버스 정류장에서도 나오는 광고가 있습니다.
네 바로 무신사입니다.
요새 20대, 30대 분들은 여기에서 옷도 많이 사고 신발도 사고 각종 소품도 삽니다.
저는 여기서 무지티 사는 걸 좋아하는데 그것도 조만간 포스팅해드릴게요.
그리고 무신사에서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올해 가장 핫했던 신발 내용이 나왔습니다.

옷에 관심이 많은 저도 정답을 생각해보았는데요.
역시 나이키 포스나 맥스가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뉴발란스 327


그리고 작년부터 해서 진짜 인기가 많았던 뉴발란스 327입니다.
다양한 색깔 조합과 무난한 가격으로 2020년 출시되어서
올해까지도 그 인기를 이어가는 상품입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신발이 가장 팔렸을 거 같으세요?


@무신사 티비


바로 아디다스의 독일군입니다.
옷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독일군이라는 명칭이 낯설지는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옷에 관심이 적으시다면 독일군이라는 용어가 상당히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보시면 아 이거 하실 거예요.

@아디다스 독일군


정말 깔끔한 스니커즈의 종결자입니다.
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무난한 색깔 조합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질리지 않는 단순함입니다.

네 오늘 알아볼 친구는 바로

독일군 스니커즈입니다.




알아두시고 신으시는 게 좋으니까요 독일군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독일군 스니커즈라고 왜 불리는가 진짜로 독일의 군인들이 신던 활동화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육군 활동화


네 제가 군 복무를 할 때는 저런 활동화를 신었습니다.
흠 이거 밑창이 있는데 왜 발이 아프지 이랬습니다.
그런데 독일군을 활동화부터 깔끔했네요.

@초기 독일군



처음 나오는 독일군 스니커즈는 겉에는 가죽으로 만들어서 튼튼하게 하였고
밑창은 땅과 잘 붙는 고무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과 모습이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를 흘러 동독과 서독이 통일이 된 이후 군인들이 신던 활동화가
유럽에서 중고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디자인의 한 형태로 알려지던 독일군은

DIOR 브랜드에서 출시가 되면서 유행을 끌게 됩니다.





@DIOR BERLIN


디올의 패션쇼 모습입니다. 런웨이의 모델들이 독일군을 신고 있습니다.
저도 디올의 독일군 스니커즈를 통해서 독일군이라는 스니커즈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당시가 디올 남성복 브랜드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쉽게 말해서 리즈시절입니다

저 당시 디올의 디자인을 담당하던 사람에 에디 슬리먼입니다.
그가 이끌던 디올 남성복 스타일이라고 하는 패션에 대해 말하자면
슬림핏한 청바지와 거기에
매치 되는 독일군이 그 기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콘셉트는 하이엔드 패션에 새로운 유행을 불러왔습니다.





디올옴므의 독일군의 상세한 모습입니다.
스웨이드와 가죽이 적당히 조합을 잘 이루고 잇습니다.
특히나 생김새가 매끈하여서 왕발인 사람들도 걱정하지 않고 신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 때였는데 도저히 살 수 없었습니다)

@디올 스니커즈


그리고 꾸준히 디올은 이와 유사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출시합니다.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니커즈인데요
디자인 잘 유지하면서도 색깔 조합과 무늬 마크를 변형하여서
꾸준히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봐도 깔끔하고 이쁘네요
학생 때보다는 지갑이 살짝 뚱뚱해졌으니
관심 한번 가져봅니다.


그리고
이제 독일군의 새로운 지평이 열립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를 만나면서부터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


핫해진지는 좀 되었지만 계속 잘 나가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일군 스니커즈입니다.
기존의 너무 심플했던 독일군에 페인트가 묻은듯한 특유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저게 개체마다 다른 듯 비슷해서
내 신발이 전 세계에 하나만 있는듯한 기분이 들게 해 줍니다.
특별해요 무언가




그러면서 심플한 복장에 포인트를 주는 신발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너무 과한 의상은 코디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복장 자체는 무난하게 하고
신발에 살짝 위 사진과 같이 포인트를 주면 매우 센스 있는 코디가 됩니다.
백화점에도 팔고 있어서 실물 봤는데 이쁩니다.

네 하지만 이것도 비쌉니다.
직구로 해도 40만 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대체제를 드립니다.

아디다스 독일군




바로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는 슈퍼스타 부터해서 스니커즈를 상당히 잘 만듭니다.
요새 유행했던 이지도 있구요
당연히
위와 같이 무난한 디자인의 신발이 많이 있는데요


@아디다스



현재는 3가지 종류의 독일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려진바에 의하면 독일군 활동화를 처음 만든 곳은 아디다스라고 합니다.
그렇게 보니 우리는 원조를 제일 저렴한 가격에 신을수 있는겁니다.
십만원대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신발이 무난한 만큼 코디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봄,여름,가을,겨을

언제든 신어도 됩니다.

청바지,면바지 심지어

반바지에 신으도 됩니다.



이런 만능 아이템이라면
집에 없는게 죄 아닐까요?



옷 다입고 나가기전에 신발 뭐신지?
우리 걱정한적 많이 있자나요
이제 독일군 하나 장만하고
그 고민에서 해방되어 봐요 우리


감사합니다.

728x90
320x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