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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 이전/주말의

주말의 맛집 - 은화계(도산대로점)주차 그리고 약간의 식부관(식빵)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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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어째서인지 월, 화,수,목요일은 시간이 참 안 가는 거 같아요.

@tenor

 

우리는 먹기 위해서 살잖아요,

네 저는 하지만 매일 다이어트 중이에요.

곧 식단 글 운동 글

폭발적으로 올라오거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하지만 오늘은 먹는거 올릴거에요

많이 가세요

두번 가세요

어디냐구요?

 

오늘의 행선지 나갑니다.

은화계

서울강남구도산대로152

평일 17:00~23:00

주말 13:00~03:00

(코로나에 따라 변경 가능)

 

 

 

주차장 ★★★★★★

도산대로에서 발렛이라니

먼저 주차 정보 나갑니다.

가게 위치가 도산대로 복판에 있어요.

와 주자창 없으면 뒤에 비싼 차(페라리 막 오고) 그러면

큰일 나잖아요. 걱정 마세요.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요?

발렛의 민족 아닌가요 발렛 해주십니다.

걱정 마세요.

가게 앞쪽에 차를 가지고 가시면

바로 앞에 천막에서 우리 발렛기사님들이 바로 나와주십니다.

그러니 주차 걱정 마세요.


저는 지난 금요일 밤에 방문을 했어요.

 

 

네 갔는데 가득 찼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리고 외관이 뭔가 되게 힙해요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가게 앞에 가시면

대기를 위해서 번호 입력하실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거기에 번호를 입력하시고 앞에서 기다려봅니다.

메뉴 실사 들어갑니다.

처음에 주문을 할 때 2인분 이상 시킬 수 있어요.

앉자마자 외치세요

닭 목살 주문되나요???

있으면 소금 2인분 목살 1인분 주세요

아니요!! 목살 없어요

 

 

 

저희는 생각 못 하고 소금구이 먹다가 시켰거든요

근데 그러시면 품절돼서 못 드실 수 있어요.

그러니 빨리 주문하시고 천천히 구워서 드세요

아쉬운 저희는

염통구이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숯이 먼저 들어옵니다.

돼지고기던 소고기던 닭고기던

불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는 숯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정말 좋아요

숯 향이 풍부한 게 이 불에 구우면

신발도 맛있을 거 같은 불이에요.

 

 

밑반찬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별거 없네 이게 다야?

이렇게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있을 거만 있는 거였어요

반찬을 맛보는 사이에

약간 거북할 수도 있지만

비쥬얼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정말 놀라운 게 진짜 신선해요.

이렇게 신선한 닭 내장 구이를 먹을 수 있구나 싶을 만큼 신선해요

닭갈비의 고장인 춘천에서 먹어본 이후

이렇게 신선한 내장은

처음 봅니다.

 

그리고 유자 토마토 절임을 시킵니다.

제가 토마토를 정말 안 좋아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 그래도 안 먹어요

근데 닭구이를 먹다 보면 느끼해요 닭기름이 주는 큰

느끼함 때문에 무 먹고 하잖아요 그거 대신

이거 한번 시켜드셔보세요

가져가서 집에서 치킨 시켜 먹을 때 가지고 가서

먹고 싶은 맛이에요.

소금 숯불 닭구이

2인분이에요

직원분들이 닭을 너무 잘 다루시고 구워주셔서 정말

익은 거 먹기만 해요. 너무 편해요.

돼지 고깃집에서 고기 타나 안타나

걱정

그런 거 여긴 없어요.

그리고 적당한 소금의 맛과 닭의 느끼한 맛에

숯의 향이 어우러지니 여기가 원시시대인가 싶어요

옛날 조상님들도 숯불에 닭 구워서 드셨을거 같아요

먹다 보면 금방 사라지니 후속 주문 빨리하세요.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너무 공백이 생길 거 같아서

비빔국수 투입합니다.

이거 정말 별미에요.

팔도비빔면의 하이엔드급 맛

색깔 보시면 심심하면서 흠 이게 모야 이럴 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가시면 꼭 드세요

양념 나왔습니다

저 젓가락 제거에요

오래 못 기다려요 빨리 먹어야 해요.

양념이 매운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새콤한 맛도 있어서 양념구이가

다른 곳과는 달라요.

이렇게 소금하고 양념하고 먹다 보니

재료 본질이 좋다는 것을 느껴요.

닭이 좋으니 양념이 크게 중요치 않지만

그 양념이 달 본연의 맛을 해지지 않게 과하지 않다,

이런 느낌이네요.

 

그릇은 깔끔히 비워냈습니다.

그리고 가게의 콘셉트를 자세히 보니 정육점 느낌이에요

너무나 잘 어울려요 정육점에서 신선한 고기를

바로 식탁으로 가져다준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은하계였습니다.


그리고 은하계에 가기 전에 압구정에 갔어요.

예전만큼 로데오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듯.

가게도 자주 바뀌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네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저는 제가 갈 길을 갑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식부관

서울강남구도산대로49길36

10:00~19:00

 

 

 

 

 

먹을 식 빵 부 를 써 식부관이라고 합니다.

저는 소화가 항상 잘 안되는 편이라

유산균을 자주 챙겨서 먹고

밀가루를 안 먹으려고 하는데요

여기 식빵은 먹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그래서 트레이에 남은 게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옆 칸을 돌아봅니다.

에쉬레 버터와 다시마 버터를 판매하고 계세요

그리고 수제잼 너무나 맛나 보여요

다음에는 빵이랑 같이 사야겠어요

 

다행히 이날은 플레인 하프가 남아 있어서 가지고 올수 있었어요

트레이를 보시다가 풀 사이즈가 있으면 고민하지 마시고

하프로 해달라고 말씀해 주시면 해주시니 걱정 마세요.

식부관 최고의 서비스

발뮤다 토스터기가 매장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산 빵을 바로 구워서 먹고 했어요

이곳이 어디 있겠어요

행복의 세상입니다 이곳이

같이 맛난 거 먹고

우리 이렇게 같이 흥 내면서 금요일 보내고

주말 보내요

아 연휴네요

더 즐거워요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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