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마케팅 필요 없다 우리는 제품으로 승부한다! 마케팅은 너희가

경영학에 있어서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하나의 큰 분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그것을 홍보하는것은 기업 활동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를 매김 했습니다.

 

 

모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마케팅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마케팅 못하는 기업의 사례 하나 들어갑니다.

 

@LG전자

 

 

네 백색가전의 제왕 '엘지전자'입니다.

 

위 사진들은 약간 과거의 제품들이기는 하지만 보면 마케팅 정말 못합니다.

그램은 경량이라는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나온 노트북입니다

이름만 봐도 그램이라고 하니 무게 1그램만큼이라도 줄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4인치 그램을 출시하면서 무게는 그대로 하지만

모니터 인치는 커졌다고

홍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웃긴 게 네티즌이 진실을 찾아주었습니다

무게가 17그램 줄어든 것입니다.

아니 이름은 그램이라고 지어놓고 왜 그램 준건 홍보 안 하는지

참 네티즌들이 대신 마케팅을 해준 사례입니다.

그리고 토네이도도 이겨내는 초강력 냉장고

네 네티즌이 홍보해주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마케팅을 많이 활용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요새 티브이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정말 자주 보입니다.

 

@현대 캐스퍼

 

 

현대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경차 SUV 캐스퍼입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차를 출시 안 하던 현대자동차인만큼

이번에 출시하는 캐스퍼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CF 유튜브 배너 광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광고에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모 광고를 못하는 기업도 있고

광고에 신경을 쓰는 기업도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하지 않는 기업은 없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최근에 본 이 재미있는 도표 하나가 오늘의

글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VISUAL CAPITALIST

 

현재 시판되는 자동차 회사들의 연구 개발 비용과 그 세부 구성 비용 중 마케팅 비용의

구성비를 분석한 표입니다.

그리고 정말 충격적인 내용을 찾았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연구개발비용 중 한 푼도 광고비에 쓰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테슬라는 그들의 차를 어떻게 홍보하는 것인가?

정말 효과적인 광고 방법인 사람들의 입에서 입을 통하는 즉 입소문을 통해서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우리 제품에 자신 있다. 한번 타봐라 주위에 이야기하고 다닐 거다

 

이런 자신감이 테슬라의 광고 방식 저편에 깔려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방식 정말 효과적입니다. 

주위에 테슬라를 타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진짜 테슬라 전도사입니다.

그만큼 차가 잘 나가고 너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방법이 성공할 거라는 거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광고를 안 하는 대신

배터리 데이 , AI 데이 같이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를 상당히 잘 진행합니다.

 

@AI DAY

 

테슬라는 최근에 AI 로봇을 발표하며 로봇사업에 뛰어들 것이면

이를 위해서 뛰어난 로봇 공학자들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케팅 대신에 이런 행사를 활용하는 겁니다

네 하지만 이것도 제품을 팔고자 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이렇게 돈을 안 쓰는데 제품이 팔릴까 싶어 지나요?

 

 

 테슬라는 광고에 비용을 쓰지 않을 뿐이지

상당히 마케팅을 잘합니다.

AI DAY 외에 최근에 행사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vttHj5ULw 

 

최근에 독일에 완성된 테슬라의 공장 기가 베를린입니다.

간혹 회사를 방문하거나 공장을 답사할 때 우리는 핸드폰을 수거당합니다.

업체의 기밀이 밖으로 새어나갈 수 있으니 조심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기 서계신 머스크 형님 전혀 안 그럽니다.

맘껏 찍어라 그래서 올려라 

그리고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저 정도면 저도 신기해서 구경 가고

영상 찍고 올릴 거 같습니다

역시 입소문 마케팅입니다.

그리고 위 영상도 일반 유튜버가 찍은 영상입니다.

 

참 이런 회사가 어디 있나요

사람들이 알아서 홍보를 해주다니요

 

혁신을 이야기하는 테슬라입니다.

주가가 오르고 내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혁신적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전기로 달리는 차는 꿈만 같았지만

이제는 거리를 활보합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이라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광고의 틀을 바꾼 테슬라가

과연 자동차의 틀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 기대해보겠습니다.

 

역시나 이글도 절대 매도나 매수에 대한

추천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