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대리 이전/투자자 뉴스

잘 모르겠으면 우량주에 묻어? 그러다가 내돈이 땅에 묻힌다

by 대리로 해드립니다 2021. 10. 26.
320x100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도 지나 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재미있는 게 주말에는 평일에 일어나는 거 같이

눈에 떠져서 늦잠을 자고 싶어도 못 자는 반면에

평일에는 원래 일어나는 시간인데도 너무 힘들어요.

 

@tenor

 

그래서 우리는 저렇게 힘든 몸을 이끌고 출근을 준비하거나 출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한번 생각을 해보았으면 했던 주제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주위에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주식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주식을 시작했는데 무슨 종목을 사야 될까?

 

그러자 친구가 말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우량주에 묻어두고 그냥 버텨

 

 

 

 

사람들은 생각보다 누군가에 주식을 이야기할 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네이버 이런 우량주 사면 돈은 잃지 않을 거야 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우량주

優良株 / Gilt-edged Shares(stocks)

타 기업에 비해 수익성이 좋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성장성도 좋은 기업



우량주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사전적 의미이지만 시장에서 쓰이는 입장에서
접근을 해보면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을 산다는 뜻으로
주로 쓰입니다.

여기서 함정은 시작됩니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시면 어떤 회사가 10억을 버는데 20억 30억을 벌어나가면
그 회사가 버는 돈은 2배, 3배가 버는 겁니다.
하지만 1000억을 버는 회사가 1010억을 벌었다?
단지 조금 올랐다 수준입니다

이렇게 맛보기를 봤으니 자료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해보는 게 더 와닿을 거 같아 준비했습니다.







 

2020년을 기점으로 잡은 것은 동학 개미 운동으로 가장 증시가 호황이라고

볼 수 있는 시기를 보는 것이 비교의 가장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0년 전인 2010년에 상위에 있던 시총기업들의 시가 총액은

충격적입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심지어 현대차와 LG 화학을 제외하고는 지금 현재 시가 총액 10위안에 들어있는

기업도 없습니다.

즉 10년 전의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기업 중

10년 후에는

3군데만 살아남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증권

 

2021년 10월 22일 기준 시가 총액 상위 10위입니다.

10년 전에는 없던 종목들이 눈에 보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입니다.

 

 

여기서 생각을 해봅니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기업은 이미

성장을 잘해서 살아남았기에

그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올랐다는 건

내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이미 알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걸로는 돈을 많이 벌 수 없습니다

 

 

즉 우리는 10년 전의 시가총액 10위안에 있던 기업이 아니라

10년 후에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이 우량주가 될 수 있는

종목에 투자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쉽냐라고 생각을 하시겠지요

여기서 바로 잘못된 생각이 나오는 겁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주식을 거래하는 게

상당히 쉽게 생각을 하고 절차도 쉽습니다.

네 계좌 만들고 돈 입금해서 사면

끝이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부동산을 살 때를 생각해보세요

일단 부동산에 갑니다.

집을 보여달라고 해요

한번 봅니다

잘 모르겠어요

두 번 봅니다

그리고 계약금을 보냅니다.

그동안 우리는 등기부등본을 띄어봅니다

이 집을 파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인가

이 집에 하자는 없나 그리고

잔금을 치릅니다.

금액의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돈을 모으시기 어렵습니다.

내 돈은 한 푼 한 푼이 중요합니다.

돈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모두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니 내 돈이 깎일 수 있는 주식을

거래하는 것은 부동산과 같이

고민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즉 주식도 내가 사고자 하는 기업이 무엇을 파는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을 하며

주식 거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량주를 사서 묻어둬는 

쉽게 돈 벌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전자의 주 매출이 반도체인지 그러면

어떤 반도체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경쟁 업체가 어디이며

무엇을 새로 출시할지 이런 고민을 하면서

주식을 사시면 좋기에 우량주라는 개념을 가지고 와서

오늘은 주식투자에 대한 글을 적어봤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주식 투자를 한 기간이 10년밖에 되지 않아서

금융위기를 온전히 겪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폭락장이 올 때 내 주식에 확신이 없다면 

그 주식을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하는 차원

그리고 그 공부를 같이 보셨으면 해서

종목 공부를 계속 올려드릴 겁니다.

 

이런 방식이 있구나 해서

같이 고민하시면서

투자를 하시며 모두들 같이 부자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728x90
320x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