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키워드를 꼽자면
코로나, 올림픽, 폭염 등
다양한 단어들이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메타버스'가 아닐까 합니다
메타버스의 사전 정의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
+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UNIVERSE)
= 메타버스(Metaverse)
by William Gibson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상 세계, 증강 현실...
이런 단어들이 나열 되고 있습니다.
흠...
무엇인지 정확히 와닿지는 않는다.
당장 돈 안되지만
은행권, 메타버스 줄줄이 탑승
뉴데일리 경제
우리나라 기업들도 열심히 메타버스를 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이 네이버의 '제페토'
저 캐릭터로 온라인 상에서 모임을 한다고 한다.
최근에 티비 보니 대선 후보 토론에도 저 화면 나오던데....
그런데 저기에서 회의하고 하면
끝인가? 저게 메타버스야?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페토
여기서 구찌를 입힐수 있다고 한다.
저렇게 캐릭터 꾸미는데 9,900원 든다고 합니다.
흠
현실에서는 비싼 구찌를 만원이 안되는 돈에
내 아바타에게 입힌다
게임 과금하듯이 돈 쓸 수 있겠네
이러면 돈이 좀 되겠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게 그렇게 돈이 될까?
왜 메타버스라고 엮이면 주가가 오르는걸까
이 질문의 답은
역시 자본주의 하면 어디 인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메타버스를 보는 시야 부터가 다르다.
아래 기사를 통해서 한번 알아보자.
Why is ‘metaverse’ the hottest tech buzzword? Apple has something to do with it
"왜 메타버스가 이렇게 핫하지? 애플이랑 몬가 연관이 있네"
marketwatch
오늘도 마켓 와치에서 기사를 하나 가지고 왔다.
하지만 이 기사는 위에 언급된 애플을 위한 기사가 아니다.
바로 '페이스북'이
얼굴책이라니 좀 뜬금없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주인공이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서 왜 나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지만
메타버스의 증강 현실 구현에 있어서
기기 개발을 통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기업이다.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메타버스가 모야? 디지털 세상에서 구현 되는 가상 환경이지.
이제 보는 거를 넘어서 그 안에서 참여하는 세상이 될거야
by 마크 주커버그
흠 그렇구나...
그래도 이게 왜 돈이 되는지 모르겠어?
잘 봐봐 그러면 메타버스가 세상을 바꿀거야
어떤세상?
봐봐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애플이 업체들에게 받고 있는 수수료에 있단 말이지!
??
우리 가상세계 이야기 하던가 아냐?
갑자기 메타버스 가상 환경을 이야기 하다 애플이 나오고 앱스토어가 나온다.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 보자
간략히 들여 보면 현재 게임개발 회사인 에픽과 애플 은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에픽이 모하는 회사인데 라고 물어보시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 상정
에픽은 앱스토에서 판매하는 자사의 게임 판매 비용에서
애플에 30%의 수수료를 지급한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은 독과점에 민감한 나라이기에
이것은 너무 과한 독점이라면 소송을 제기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인크래프트, 클래시오븐 클랜
이런 게임들의 대박 뒤에 애플의 웃음이 이면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2분기 애플의 실적 발표를 보면 460억불의 총 매출 중
서비스 부문이 5억불을 차지하고 있다.
얼마 안된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작지 않다.
그런데 이제 저 서비수 부문중의 일부인
앱스토의 판매 수수료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아직 진출하지 않은 메타버스 시장에 있어서
그런 위협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애플은 메타버스에 있어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애플이 오기전에 많은 테크 기업들은
그들의 자산을 활용해 기술을 그들의 꿈을
펼치고자 할것이다.
그중에서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라는
증강 현실 기기를 활용해 그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바로 애플로부터의 자유
애플에 대한 북수이다.
아이폰을 이용하시는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애플은 ios 업데이트를 통해서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어플들에
너의 정보를 추적하게 해주겠니 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은 아니! 내가왜!
이러면서 페이스북은 어라 이게 무슨일이지?
우리가 정보를 추적할수 있는 길이 막혔네!
우리가 주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
라는 생각을 하며 곤혹을 겪었다.
그리고 결국은 애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졌을것이다.
페이스북은 결국 본인들이 보유한 사용자들을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와츠앱을 가지고 있다)
이용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그들의
새로운 반란을 꿈꾸고 있는것이다.
메타버스라는 세상을 통해서
플랫폼 업체로서의 역활을 가지고 가며
새로운 판을 판들려고 하는것입니다.
더욱 더 많은 가상 세상이 다가온다며
이런 페이스북의 꿈도 더이상은 꿈이 아니기를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메타버스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메타버스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돈이 될수 있는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다.
단지 메타버스니 오르고 내리는 모습이 있어 보인다.
이 와중에 미국에서는 메타버스라는 매개를 통해 반란을 꿈꾸는 페이스북이 있다.
주커버그 생각대로 되면 또 다른 생태계의 탄생이 아닐수 없다.
지금 이시점에 그렇다면 우리도
막연하게 메타버스라는 추상적 느낌보다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그속에 어떤 모습이 있을지
우리도 한번 생각을 해보면 좋을거 같다.
"역시 자본주의는 미국"
어떻게 돈이 될지,어떤게 돈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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